유퍼트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가운데 급락세다.
21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유퍼트는 전날보다 55원(9.17%) 내린 545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장 시작 전 유퍼트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새로 발행되는 보통주는 4000만주이며 기존 발행주식은 5396만4696주다. 신주 발행가액은 500원이며 다음달 19일 상장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경영합리화 및 사업 구조조정 등을 통해 손익 및 재무구조 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며 "그동안 발행된 회사채 등의 차입금 상환 및 원부자재 구입 자금 조달을 위해 이번 유상증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조달 자금 중 일부를 신사업 진행에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