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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믈리에 대회, 28일 2차 예선 실시

프랑스 농수산부가 주최하고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소펙사, SOPEXA)가 주관하는 제8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Concours national du meilleur sommelieren vins de France)의 2차 예선이 오는 2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다.

소믈리에 부문 1차 예선을 통과한 20명의 소믈리에와 역대 수상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지는 소믈리에 대회 2차 예선에서는 최종 결선 진출자 8명과, 일반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어드바이저 부문 우승자가 가려진다.

이번 2차 예선은 오전 블라인드 테이스팅과 필기시험, 오후 구술 및 서비스 평가 실기시험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8명의 후보는 최종 결선에 진출해 5명의 우승자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7월에 개최되는 최종 결선을 통해 선정된 수상자 8명은 프랑스 농수산부가 발급하는 소믈리에 인정서를 수여 받고 상위 5명은 오는 9월에 프랑스 현지 와이너리 연수(보르도, 론, 알자스) 및 보르도 와인 학교 교육 후 수료증을 받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최우수 소믈리에는 오는 11월 오사카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ㆍ오세아니아 소믈리에 대회'에 초청 자격으로 참가해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각국에서 손꼽히는 소믈리에들과 경쟁하게 된다.

일반인 대상 어드바이저 부문은 1차 예선에서 선발된 3명이 출전한 가운데 오전 필기 시험결과와 지난 1차 결과를 합산해 이 날 최종 우승자가 선정되며, 결선 시상식날 와인 어드바이저 인정서 및 소비자가 50만원 상당의 프랑스 와인이 증정될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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