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19~20일 '네트워크 고도화 및 R&D사업 조인트 워크숍' 개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지난 1월 발표한 '방송통신망 중장기 발전계획'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5월19~20일 이틀간 '네트워크고도화 및 R&D 사업 조인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방송통신망 고도화를 위해 추진 중인 각종 재정사업과 R&D 과제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한국정보사회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사업수행기관간 협력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방송통신위원회 황철증 네트워크정책국장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19일에는 방송통신망 고도화사업, BcN R&D 사업, BcN 응용서비스 연계 및 확산 시범사업의 3개 세션으로 나눠 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20일에는 네트워크 고도화 사업 발전을 주제로 3개 분과로 나눠 분임토의를 진행한 후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초광대역융합망(UBcN) 관련 기술개발과 시범사업 등 재정사업을 연계해 기술개발 - 시범사업 - 상용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회복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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