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전용면적 39~51㎡ 3개 유형...26일부터 청약접수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택지개발지구에 국민임대주택 1138가구를 공급한다.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39㎡ 133가구, 46㎡ 623가구, 51㎡ 382가구다. 이중 약 113가구는 남양주시에 거주하며 혼인기간 5년 이내인 신혼부부에게 우선공급한다.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39㎡가 1220만원에 10만2000원 △46㎡ 1740만원에 14만5000원 △51㎡ 2130만원에 17만8000원이다. 입주는 2010년 6월 예정이다.
26일부터 29일까지 신한은행 퇴계원지점에서 청약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6월10일, 계약은 7월15일부터 17일까지다.
청약신청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 272만6290원(4인 가구의 경우 299만3640원, 5인 가구 306만9140원, 6인 이상 가구 363만1670원)이하, 토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주면 가능하다.
전용면적 50㎡ 미만 주택의 경우 가구 월평균소득이 194만7350원 (4인 가구 213만8320원, 5인 가구 219만2240원, 6인 이상 가구 259만4050원)이하인 자에게 우선공급된다.
남양주시 거주자가 1순위, 의정부, 포천, 하남, 광주시와 서울 노원.강동구 거주자가 2순위, 기타 지역 거주자로서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다.
전용면적 51㎡ 주택은 청약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이상 납입자가 2순위,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며 동일 순위내 경쟁시에는 남양주시 거주자에게 우선공급된다.
◆입지여건 및 단지특징= 남양주 진접지구는 206만㎡의 면적에 1만2000가구의 주택이 건설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서울도심에서 26km, 남양주시청에서 10km떨어져 있다.
국도 47호선과 접하고 연계도로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인근에 광릉수목원과 왕숙천이 위치하고 있다.
문의: 대한주택공사 대표전화 1588-9082, 서울지역본부 고객상담실 3416-3700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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