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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디자이너들 구로역서 축제 연다

구로구, 22~24일 지역내 헤어디자이너들 참가하는 '제1회 구로 미용예술축제' 열어

"구로역에 헤어디자이너들이 떴다!”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22일부터 24일까지 구로역 북측광장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제1회 구로미용예술축제’가 열린다”며 “이번 축제는 지역 헤어디자이너들의 우수한 실력을 알려 미용이 ‘기술이 아닌 예술’임을 확인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빗과 가위를 들고 주민들 속으로 나온 헤어디자이너들은 대한미용사회 구로구지회 회원들(회원 460명, 회장 서용숙).

이들은 헤어스케치, 머리자르기, 모발 진단과 관리기법 등 구민이 체험할 수 있는 15개의 상설부스와 메인 무대에서 3일간 화려한 헤어기술을 선보이게 된다.

상설부스 중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은 구로구에 소재한 연희미용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맡아 운영한다.

22일 오후 7시에 시작되는 구로미용예술축제는 ▲퍼포먼스 헤어쇼 ▲현대·고전헤어, 분장, 네일 등 헤어작품쇼 ▲축하공연 등으로 축제의 시작을 연다.

둘째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주민머리 다듬기·주민과 함께 커트 ▲두피 관리와 모발관리법 강의 ▲분장·네일작품쇼 ▲퓨전올림머리 헤어작품쇼 ▲주민장기자랑·비보이공연 등 체험행사와 주민화합무대가 펼쳐진다.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축제 마지막 날 행사는 ▲주민머리다듬기 ▲주민 헤어작품쇼 ▲주민장기자랑 등이 펼쳐지며 오후 4시 폐막선언과 함께 마무리된다.

특히 주민과 함께 하는 커트, 주민 헤어작품쇼 등은 주민들이 헤어모델이 돼 직접 무대에서 헤어디자이너의 미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축제기간 내 4회의 경품행사가 진행돼 총 120여명의 주민들에게 미용 무료상품권이 주어진다.

김성환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축제는 경제위기로 침체된 미용업계를 활성화시키고 주민들에게 색다른 축제 재미와 무료 미용 기회를 제공하는 내실 있는 행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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