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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장자연 사건, 진상 규명하라'
한국여성단체연합, 민주언론시민연합 등은 19일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故 장자연의 성상납 의혹사건을 진상규명하기 위해 특별조사를 벌여야 된다는 내용의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이 단체들은 국민의 여론을 형성하고, 국민 청원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미 지난 달 30일부터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서명을 받았는데, 그 수만하더라도 무려 5420여명.
이 단체들은 "청원서를 제출하고 수사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성상납 강요의 의혹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며 "특검을 토대로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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