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pos="C";$title="성모병원";$txt="";$size="510,308,0";$no="200905191045306691084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부평(인천)=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중견 배우 여운계가 중태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입원 치료중인 병원 측에서 환자의 안정을 위해 취재진들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나섰다.
병원 측 관계자는 19일 "취재진, 면회객 등 치료에 관계되지 않은 사람은 병실에 접근할 수 없다. 환자의 안정과 치료를 위해 결정한 일이니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때문에 현재 중환자실 앞에는 여운계의 가족들만이 면회시간을 기다리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태다.
한편 폐암으로 투병중인 여운계는 증세가 악화돼 3일전부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여운계 측에 따르면 그는 혼수상태에 빠져 의식 불명으로 위독한 상태다.
여운계는 지난 2007년 9월 신장암으로 인해 출연 중이던 KBS2 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에서 전격 하차, 수술 후 건강을 회복했다. 그러나 병세가 폐암으로 전이되면서 최근 출연 중이던 KBS2 일일아침드라마 '장화홍련'에서도 하차했다.
'장화홍련' 제작진은 "지난 달까지만 해도 여운계 선생님이 폐렴 증세를 보여 하차하셨다"며 "이정도인 줄은 몰랐다. 안타깝다. 쾌차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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