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사이즈 제품으로 식당·헬스클럽 등 업소용 시장 공략
$pos="R";$title="";$txt="";$size="352,246,0";$no="200905191011344762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웅진코웨이(사장 홍준기)가 놀이방이나 식당, 헬스클럽 등 공공장소 환경에 맞춘 대용량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선보인다.
웅진코웨이는 19일 국내 최대 용량 및 평형의 대용량 냉정수기(모델명 'CP-08D')와 공기청정기(모델명 'AP-3008FHH/FHO')를 동시에 출시했다.
대용량 정수기의 가장 큰 특징은 물 사용량을 고려해 설계된 탱크 용량. 냉수16ℓ(리터)·정수14ℓ를 합쳐 모두 30ℓ까지 사용할 수 있어 학교나 식당 등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16ℓ의 냉수용량은 기존 자사 제품보다 3배, 타사 제품보다 5~8배 가량 커 용량면에서는 비교가 불가능하다.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만큼 위생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RO멤브레인필터 방식의 7단계 정수 시스템은 세균과 바이러스는 물론 중금속, 발암물질까지 깨끗이 제거한다. 2차 오염 방지용 밀폐 탱크는 먼지나 벌레, 기타 이물질 침투로 인한 오염을 차단하며, 정수 탱크 내부는 세라믹 필터를 사용해 더욱 위생적으로 설계됐다.
또 온수 기능을 제거하고 냉·정수 전환 코크를 적용, 좌·우 모든 코크에서 냉수 추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학교나 식당 등에서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에는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화이트와 와인 두 가지 컬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높이나 사이즈가 크지 않아 의자나 받침대 없이도 청소나 관리가 가능하다.
가격대는 'CP-08DL' 모델의 경우 198만원. 렌탈등록비 10만원을 기준으로 렌탈료는 6만2000원이다.
정수기와 함께 출시한 공기청정기 역시 CA마크 기준으로는 국내 최대 평형 93㎡(28.2평) 크기를 자랑한다. 다중 이용 시설 등의 실내 공기질 관리법 강화에 따라 업소용으로 쓰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세균 및 바이러스와 같은 미생물성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항미생물 필터, 호흡기 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오존을 완전히 걸러주는 오존제거 필터, 기름 입자나 냄새를 제거하는 오일 미스트필터 등 3종류 맞춤형 필터 중 한 개를 소비자가 사용 목적에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밖에 ▲사용자가 감지하기 전에 자동으로 움직이는 냄새 탈취 성능을 강화한 탈취운전모드 ▲ 냄새와 먼지 오염도를 동시에 감지하여 자동 작동하는 자동 운전 모드 ▲ 전기를 절약 할 수 있는 A3절전모드 ▲ 조용히 운전하는 정음모드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한 잠금 모드 ▲ 입체 순환이 가능한 입체 순환 모드 등 동작 기능을 세분화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일시불 판매가는 158만원이며 렌탈 등록비 10만원을 기준으로 렌탈료는 5만9000원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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