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이 가정의 달을 맞아 19일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서울대병원 어린이병동 로비에서 장기입원 어린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노란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랜 투병생활로 고통받고 있는 장기입원 어린이 환자 및 가족 200여명을 초청해 타악 그룹 '잼스틱'의 코믹한 타악 퍼포먼스와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의 환상적인 화음을 선사한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마련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 모두에게 화분을 선물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매월 찾아가는 노란음악회를 통해 문화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침으로써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에쓰오일의 찾아가는 노란음악회는 공익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이며, 올해도 우리 주변의 문화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다양한 계층을 찾아가 따뜻한 문화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