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이 11일부터 15일까지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그룹홈 어린이 200명을 초청해 '에쓰오일과 함께 하는 신나는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그룹홈'이란 가정해체, 방임,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보육교사가 따뜻한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어린이 보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참가 어린이를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2박3일 동안 영어캠프에서 함께 생활하며 원어민 영어강사로부터 다양한 영어표현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쓰오일은 2007년부터 매년 그룹홈 어린이들에게 댜양한 교육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겨울철 난방물품을 제공하는 데 1억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에쓰오일의 '어린이 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에쓰오일은 이외에도 에쓰오일 사회봉사단과 연계하여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희망나눔캠프', 초등학교 교통안전시설 설치 캠페인, 희귀질환 어린이를 돕기 위한 '밝은 웃음 찾아주기 캠페인' 등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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