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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정밀기계, 상장 첫날上 '훨훨'

새내기 종목 한국정밀기계가 상장 첫날 상한가로 치솟았다.

19일 한국정밀기계는 공모가 2만2000원 대비 2만2000원 높은 4만4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9시2분 현재 시초가 대비 6600원(15.00%) 급등한 5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80만주를 넘어섰으며 거래대금은 430억원에 육박한다.

다이와증권을 통한 외국인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은 한국정밀기계에 대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주 잔고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보 등으로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효원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등 주요 수요 업종의 투자 위축에 따른 부정적 영향에도 조선, 풍력 등 일부 수요 업종의 기대 수요가 상존하고 있어 시장 내 인지도를 감안할 때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 실적은 수주 잔고와 브랜드 인지도 등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각각 50.6%, 54.3% 증가한 2000억원, 468억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14억8000만원, 영업이익 139억1000만원, 순이익 89억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는 764만주. 이중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406만1000주(보호예수 1년), 우리사주조합 11만5000주(1년)를 감안할 경우 유통주식수는 거래 개시 직후 346만4000주(45.3%)로 적은 편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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