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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업체, 인천 개발 수혜 부푼 꿈

인천 청라지구와 더불어 송도에도 국제학교와 병원 등의 설립이 가속화되며 개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인테리어 업체들도 실적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8일 인테리어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의 하나로 경제자유구역내 우수 외국교육기관과 외국의료기관의 유치를 돕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인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게일 인터내셔널이 송도국제도시 내 7만㎡의 부지에 1500억원을 들여 오는 6월 국제학교 완공한다. 아울러 경제자유 구역내 외국 의료기관 설립·운영을 규정한 법적 근거도 오는 6월 중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주택건설사들은 물론이고 주택건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인테리어 기업들도 수혜가 가능 할 것"이라며 "대형 건설사들이 브랜드화 되면서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인테리어 고급화 전략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앙디자인국보디자인, 시공테크 등이 대표적인 기업들로 꼽혔다.

한편 인천지역은 송도 청라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인천세계도시축전과 오는 2014년 아시안게임 등이 겹치며 개발 분위기가 그 어느때 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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