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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소폭 반등 '20일이평선 회복할까'

외국인 매도 고점 대비 2000계약 청산

외국인 매도 공세가 주춤한 틈을 타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조금씩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 외에는 매수주체가 없는 관계로 지수선물의 반등탄력이 강하지 못한 상황이다.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다소 줄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지수를 찍어내리는 힘은 여전히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대만을 제외한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어 힘이 되지 못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200일 이평선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현재 1포인트 가량 격차를 보이고 있는 지수선물의 20일 이평선의 회복 여부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오후 1시8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90포인트 하락한 175.55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저점은 174.7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고점 대비 2000계약 가량 매도 물량을 줄였지만 여전히 6000계약 이상의 매도 물량을 유지하고 있다. 개인은 2600계약, 기관은 3300계약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1900억원, 비차익에서 132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면서 3200억원이 넘는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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