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울산광역시도시공사의 제1회 무보증사채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발행 예정인 용지보상채권 09-05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요소로 ▲울산광역시 전액 출자 지방공기업으로서의 법적·정책적 지위 ▲지방자치단체 도시개발사업 관련 정책수행을 담당하는 안정적인 사업기반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재무적 부담 및 효율적 사업수행 경험의 부족 ▲울산광역시의 직·간접적 지원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재무적 탄력성 등을 꼽았다.
한편 지난 2007년 2월 울산광역시가 전액 출자해 설립된 공사는 울산광역시 지역 내 택지 및 도시개발, 공영임대사업, 도시정비사업, 산업단지 조성사업, 관광·리조트개발, 유통·물류단지 조성사업, 기타 울산광역시 대행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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