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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수 GS칼텍스 회장 "허리띠 졸라매야 위기극복"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위기극복을 위한 비용절감 노력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허 회장은 18일 오전 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본사 임직원 및 자회사 임원 등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사 창립 42주년 기념식에서 "사소한 비용이라도 줄이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노력들이 우리의 기업문화로 정착되어야 한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완벽하게 실행하려는 악착같은 정신을 가져야 지속적인 비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미래의 지속가능헌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제품수요 감소 및 정제마진 악화, 외국 정유사들의 신증설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제3중질유분해탈황시설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올해 1조7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녹색성장을 위한 신에너지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모범사원, 공로사원, 장기근속자 등에 대한 시상과 함께 2008년 중 봉사활동에 참여한 1702명에 대한 자원봉사활동 실적 인증서도 수여됐다.

한편 GS칼텍스 창립기념일인 19일에는 임직원과 가족 300여명이 서울, 대전, 여수에서 장애아동 700여 명과 함께 목장 체험, 테마공원 체험, 레크리에이션 운동회 등 다양한 나들이 활동을 하면서 장애아동들에게 삶의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우리 서로 하나되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장애아동들 스스로 미래의 꿈을 그려보고 환경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희망나무 심기’ 프로그램을 마련, 나무를 심는 과정을 통해 지구에도 에너지를 주는 ‘에너지 순환’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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