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서 라면 60박스 받아 예닮원, 사랑쉼터의 집, 우성원에 전달
교통안전지도로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강동구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김민선)가 따뜻한 나눔에도 뜻을 모았다.
그동안 발대식에서 의례적으로 받아온 축하화환 대신 라면을 후원받아 지역 내 장애인 단체에 기증한 것.
지난 14일 녹색어머니 회원들은 화환 대신 받은 라면 60박스를 예닮원, 사랑쉼터의 집, 우성원 등 3개 장애인단체에 각 20박스씩 전달했다.
$pos="C";$title="";$txt="강동구 녹색어머니회가 지난 14일 사랑쉼터의 집을 방문해 후원품 전달했다.";$size="550,412,0";$no="200905180944471447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강동구 녹색어머니연합회는 4600여명의 어머니로 구성된 순수 자원봉사단체로
등하굣길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외에도 고일초등학교 등 6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민선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경기 악화로 복지단체 등에 보내지는 후원의 손길이 줄어든 것으로 안다”며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하겠다” 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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