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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MBC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황효은이 두살 연하의 김의성 씨와 화촉을 밝힌다.
황효은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역삼동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에서 영화 연출팀 관계자 김 씨와 결혼식을 갖는다. 이에 앞선 오전 10시 황효은은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식을 올리는 소감을 밝혔다.
황효은은 "이렇게 이른 시간에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드라마에서 벌써 아줌마로 나와 내조를 했었는데, 드라마에서 배운 만큼 실제로도 내조를 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편 김 씨에 대해서 황효은은 "2년 6개월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고 1년전부터 결혼을 계획하고 있었다"며 "남편이 친구들과 총각파티를 하다 프러포즈를 했는데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그 또 "김남주, 이혜영 등 '내조의 여왕'팀이 많이 축하해줬다. 오늘 저녁에도 촬영이 있어 결혼식을 마치고 바로 촬영장에 가야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종영일까지 계속되는 빠듯한 촬영일 때문에 신혼여행까지 뒤로 미뤘다.
황효은은 '내조의 여왕'에서 양과장(김정학 분)의 아내 한이슬 역을 맡아 톡톡 튀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은 '내조의 여왕'의 김민식 PD가 주례를 맡고 사회는 방송인 장영란이, 축가는 뮤지컬 '그리스'팀이 맡는다. 또 신혼여행은 한달 뒤 태국 코사무이로 떠나기로 결정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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