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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40 서울기후변화 박람회 18일 개막

코엑스서 나흘간..녹색성장 비전 실현

오는 18일부터 개최되는 '제3차 서울 C40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와 함께 '서울 기후변화 박람회'가 코엑스에서 개막돼 21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 환경부, 지식경제부 등 21개 기관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시민 실천을 보여주는 '시민의 마당', 인천, 도쿄, 프라이부르크 등 15개 국내외 도시가 참여한 '협력의 마당', 삼성, 현대, 포스코파워, 하나웰 등 46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는 '녹색 성장의 마당'으로 나뉘어 꾸며진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화, 친환경자동차 등 첨단 기후변화 기술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녹색성장 비전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세계 대도시 시민들과 대표단이 박람회를 참관해 전세계에 우리 기업의 첨단 기술을 알리고 마케팅 할 수 있는 기회로도 활용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1개의 별도 세미나와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춘 서울시 맑은환경본부장은 "이번 기후변화박람회가 세계도시, 시민과 기업, 서울시가 함께하는 녹색성장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C40 서울 정상회의와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서울이 기후변화 리딩도시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안나티바이쥬카 UN 해비타트 의장, 토론토 시장인 데이비드 밀러 C40의장 등 C40 정상회의 참가 세계도시 시장과 대표단이 함께 한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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