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국내외 연주단체 등이 참여해 만든 한국가곡 CD를 온·오프라인으로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제작된 'The best of Korean songs'란 제목의 음반에는 릴릭 소프라노 바바라 보니와 볼쇼이 합창단이 한국어로 부른 한국가곡 '임이 오시는지', '눈', '진달래꽃', '저 구름 흘러가는 곳', '편지', '그리운 금강산' 등 6곡과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가 연주한 '청산에 살리라', '그리운 금강산' 등 2곡이 함께 수록돼 있다.
정부의 영문홈페이지(korea.net)에는 그래미상 수상자인 낸시 럼벨과 에릭 팅스태드의 '봄처녀'와 국립합창단의 '임이 오시는지', '저 구름 흘러가는 곳', '그리운 금강산' 등의 동영상이 올려져 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가곡 음반을 외빈방문, 순방 및 문화교류행사, 그리고 음악교육기관, 합창단 등 유관단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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