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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코믹-감동-공감 3박자로 '삼순이 신드롬' 이어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김선아가 버릴 수 없는 '삼순이의 본능'을 드러냈다.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에서 김선아 특유의 재기 발랄한 코믹 연기가 정점을 찍으며 일명 '자뻑 미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것. 그는 드라마에서 말단 공무원에서 시작해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여성 시장의 자리까지 오르는 입지적인 인물 신미래로 열연 중이다.

그는 요즘 일명'자뻑 미래' 캐릭터를 통해 녹슬지 않은 연기력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당 드라마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에는 '신미래 캐릭터는 김선아만이 할 수 있는 연기다(homeal***)', '공감대 형성에 자연스럽고 방귀 끼고 애교부리는 모습까지…사랑스럽다(smile***)', '코믹연기의 지존 김선아, 정말 덕분에 즐겁게 웃었습니다(dudd*****)'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김선아가 소위 신드롬에 가까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극중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당찬 모습과 가슴 속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한 내면을 통해 눈물을 자아내는 감동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 또 소박하고 털털한 김선아만의 코믹연기까지의 3박자가 고루 조화를 이루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05년, 30대 노처녀의 아름다운 사랑을 발랄한 터치로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삼순이 신드롬'의 주인공 김선아가 올해 '미래 신드롬'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웃음과 희망을 선물해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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