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1 재건축 통과
$pos="C";$title="전농12구역";$txt="전농12구역 재개발 조감도";$size="510,359,0";$no="200905140041186555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청량리균형발전지구 내 전농12구역이 재개발 돼 공동주택 297가구가 들어선다. 또 상계동 1050-2 일대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18층 짜리 아파트 369가구를 건립한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16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동대문구 전농동 643 일대 전농12구역주택재개발 안을 수정가결했다.
구역지정 안에 따르면 이 일대는 구역면적 1만6237㎡, 용적률 240% 이하, 건폐율 25% 이하가 적용돼 최고층수 30층, 4개동, 297가구가 건립된다.
전농제12구역은 지난 2003년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돼 2005년 주택재개발구역으로 개발기본계획이 수립된 지역이다. 청량리 민자역사 및 서울시립대와 인접해 있고 도보권에 청량리역, 용두역 등 지하철역과 간데메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하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구역 동측으로 전농ㆍ답십리뉴타운지구, 서측으로 용두제3주택재개발구역, 북측으로 전농도시환경정비구역 사업이 추진중이어서 이 일대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게 될 예정이다.
전농제12구역은 연말까지 조합 설립, 사업시행인가 신청 예정이며 빠르면 2011년 착공할 전망이다. 위원회는 수정가결 조건으로 생활편의시설을 배봉로변에 연도형 상가 형태로 배치하는 방안 등을 반영시키도록 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노원구 상계1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 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이 일대 구역면적 2만3108㎡에는 용적률 220% 이하, 건폐율 30% 이하가 적용돼 아파트 369가구가 들어선다.
수정가결 조건으로는 연도형 아파트의 하단부를 게이트 형태로 열게 하는 조건 등을 반영시켰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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