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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박연차 명품시계 아내가 버렸다"

박연차 태광실업 전 회장으로부터 받은 1억원 짜리 명품시계 두 개를 권양숙 여사가 내다 버렸다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검찰에 소환됐을 때 이같이 진술하고 "어디에 버렸는지는 모르며 (권 여사에게) 물어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시계를 없앤 시점에 대해선 600만 달러에 관한 수사가 시작될 즈음이라고 진술했다고 검찰 관계자는 밝혔다.

검찰은 이번 주말 쯤 권 여사를 다시 소환해 100만 달러와 40만 달러의 사용처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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