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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그린IT정책 수혜..스마트그리드株 급등

옴니시스템, 바이오스마트 등 스마트 그리드 수혜주가 정부의 그린IT정책 발표에 힘입어 줄줄이 급등중이다..

13일 오전 11시14분 현재 옴니시스템이 전일 대비 590원(9.58%) 상승한 6750원에 거래중이다. 거래량은 94만여주로 키움증권이 매수 상위에 오르며 개인투자자들의 강세가 부각되고 있다.

옴니시스템 지분을 가지고 있는 바이오스마트는 상한가로 직행했다. 바이오스마트의 IT 기술과 옴니시스템의 디지털 계량기 제조기술이 만날 경우 에너지사용량을 줄인 효율적인 시스템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누리텔레콤도 400원(3.6%) 오른 1만1400원, 비츠로시스가 80원(2.1%) 오른 3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이날 '그린 IT 국가전략안'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2013년까지 5년간 4조 2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전력망'(스마트 그리드. Smart Grid)에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접목해 IPTV 등을 통해 전력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형 전력관리 서비스도 실시키로 했다.

스마트 그리드란 발전→송ㆍ배전→판매로 이어지는 단방향의 기존 전력망 비즈니스 구조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 공급자와 소비자간에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한 지능형 전력망을 말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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