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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홀' 조국-미래 러브라인 본격화?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SBS 수목드라마 '시티홀'에 출연 중인 차승원(조국 역)과 김선아(미래 역)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방송분에서 조국과 미래의 매혹적인 커플탱고 장면이 선보여진 이후 시청자들은 둘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동안 인주시청의 부시장과 직원의 관계로 사사건건 부딪히며 알게 모르게 묘한 감정 기류를 형성해 온 조국과 미래는 '밴댕이 아가씨 대회'를 준비하며 '호텔 방의 하룻밤','매혹의 탱고'등의 사건들을 통해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오는 13, 14일 방송분에서는 미래의 '상상 속의 탱고'가 방송될 예정이어서 조국- 미래 커플의 러브라인이 수면위로 드러날 전망이다.

우연히 조국의 옷을 갖게 된 미래는 그 옷을 부여잡고 '밴댕이 아가씨 대회'에서 조국과 함께 춘 탱고를 떠올리며 '상상 속의 탱고'를 추게된다. 미래의 이런 모습을 조국이 지켜보게 되면서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

이에 김선아와 차승원은"4회까지는 미래와 조국을 중심으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았는데, 5회부터는 러브라인이 조금씩 드러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시청자분들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3일 오후 방송하는 '시티홀' 5회 방송 분에서는 '밴댕이 아가씨 대회'에서 1등을 거머쥔 미래가 상금을 제대로 못 받게 되자, 1인 시위를 하게 되는 내용이 그려진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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