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12일 오후 학생 학부모 200여명 참석 가운데 관악영재교육원 입학설명회 개져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12일 오후 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영재교육원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5월 8일 관악구는 기초자치단체로 전국 최초로 지역 영재를 조기에 발굴, 창의성을 갖춘 지도자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아 '관악영재교육원'을 설립했다.
올 초 처음으로 96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가운데 제2기 신입생은 지역내 학교별로 선발인원을 배정해 학생을 추천받은 뒤 서류전형과 심층면접 등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최종 확정하게 된다.
수학과 과학에 재능이 있는 지역내 중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교육시스템을 갖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직접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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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 입학금과 수험료는 관악구가 전액 지원한다.
수업은 정상적인 학교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토요일과 방학 중 특별프로그램으로 100시간 이상 진행되며, 기초교육과 심화학습 과정인 분과교육으로 나눠 운영된다.
또 올해부터는 기초반을 졸업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화반을 운영하며, 2010년에는 심화반 졸업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3학년 과정의 ‘사사(師事)반’을 편성, 고급 과학 영재교육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 박재은(39)씨는 “과학에 소질이 있는 아이에게 지금까지 사교육을 시켜왔는데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구에서 나서서 좋은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서울대 교수님들께서 가르친다니 더욱 믿음직스럽다” 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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