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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모범음식점 30곳 신규 지정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지역의 일반음식점 중 시설이 청결하고 음식맛과 서비스가 좋아 주민들이 믿고 찾아갈 수 있는 음식점 30개 업소를 모범업소로 신규 지정했다.

모범음식점은 위생적인 시설을 갖춘 업소로 좋은 식단을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되고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소여야 한다.

또 조리장 위생관리, 종업원 서비스 수준, 건물 구조와 환경, 제공반찬과 가격표시 등 별도모범업소 지정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올 신규지정 모범업소는 지난 2월 말 지정계획을 공고, 55개 업소로부터 신규지정 신청을 접수 받아 현장조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30개 업소가 선정됐다.

모범음식점에는 물 생성기, 전자포충기, 살균 수저통 등 3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되며,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1년간 위생점검 면제, 모범업소 표지판 부착, '맛 따라 풍요로운 관악' 홈페이지 업소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관악구에는 기존 142개 업소를 포함, 전체 172개 업소가 모범업소로 선정돼 있다.

이는 지역내 전체 4900여 업소 중 약 4%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지정기준 5%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향후 구는 모범업소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 이들 모범업소들을 중심으로 지역내 모든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과 지역에 대한 이미지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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