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14일부터 24일까지 생활 소품, 명품 가구 등 최신 이탈리아 제품을 전시하는 '이태리 페어전'을 연다.
생활용품, 패션, 식품 등 3개 부문 제품과 10대 특별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탈리아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무라노글라스 유리소(6만2000원), 리바이벌 에스프레소 잔(9만9000원), ICC홈 넥서스 디너접시(7만9000원) 등을 판매한다.
또 생활용품으로는 이탈리아에서 제작한 데코 접시(5만7000원)와 삼보넷 칵테일 포크세트(11만4000원) 등을 비롯해, 베르사체 홈 패브릭 소파(2200만원)와 마지스 센트밀라 테이블 세트(276만5000원)등 고가의 제품도 선보인다.
빨질레리 시계(75만원), 모모디자인 케리어가방(69만원), 세린느 넥타이(16만원) 등 패션 제품을 비롯, 유기농 발삼 와인식초(250㎖ 9600원), 몰리나리 분말커피(250g 2만원) 등 식품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는 구매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엠포리오 아르마니클러치백, 펜디 선글라스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행사 당일 7만원 이상 구매고객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 이태리산 포도씨유를 증정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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