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이의제기 건수가 재작년 보다 1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3일 '2008년도 이의신청 발생·결정현황 및 사례 분석'을 통해 지난해 이의 제기 건수가 1883건으로 2007년 1579건보다 304건 늘었다고 밝혔다.
건보는 이에 대해 가입자의 권리의식이 커지고 경제생활여건이 변화한데 따른 것으로 파악했다.
또 지난해 결정한 1677건 중에서 인용(일부인용 포함)은 138건(8.2%), 기각 1022건(61%), 각하 221건(13.2%), 취하 286건(17%), 기타 10건이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