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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FnC코오롱 흡수합병(상보)

코오롱은 자회사인 FnC코오롱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안정적 사업기반을 확보하는 한편 사업규모의 확대를 통해 투자여력을 강화함으로써 미래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합병신주는 보통주 399만7811주이며 신설합병회사명은 코오롱으로 유지된다.

합병기일 피합병회사인 FnC코오롱의 보통주(액면금액 5,000원) 1주당 합병회사인 코오롱의 보통주(액면금액 5000원) 0.3223487주를 교부하며, 피합병회사인 FnC코오롱의 우선주식(액면금액 5,000원) 1주당 합병회사인 코오롱의 보통주식(액면금액 5,000원) 0.1772904주를 교부하게 된다.

신주배정시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주에 대해서는 합병으로 인해 발행 교부되는 코오롱의 합병신주 상장일 종가 기준으로 계산된 금액을 단주가 귀속될 주주에게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8월1일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같은 달 17일이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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