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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히타치, 올해 27억8000만弗 손실 전망

일본 전기업체 히타치가 내년 3월31일 끝나는 2009 회계연도에서 2700억 엔(27억 80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1180억 달러 손실'보다 악화된 실적이다.

지난해 히타치는 7880억 엔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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