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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수염 비뇨질환 치료 가능성 제시

옥수수수염 추출물을 가지고 쥐 실험을 해보니 이 성분이 과민성 방광 등 비뇨기계 질환을 조절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관련 음료를 판매하는 광동제약측은 중앙대 의대ㆍ약대가 시행한 연구결과를 제시하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광동제약이 후원한 이번 연구결과를 보면, 옥수수수염 활성물질을 실험쥐에 적용한 결과 쥐의 방광 및 전립선이 수축되고 이완되는 기능에 변화가 관찰됐다.

특히 이 물질들은 두 장기의 수축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여, 과민성 방광이나 전립선 비대증 등 지나친 장기 수축으로 생기는 질병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인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광동제약측도 "옥수수수염차의 비뇨기계 효능에 대한 첫번째 양의학적 실험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비뇨기계 질환 관련 치료제 혹은 기능성 소재로의 개발 가능성이 발견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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