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올 연말...미국 시장서는 내년 초 선뵈
기아자동차가 올 9월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중국과 미국에 연이어 주력 SUV인 쏘렌토R을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정의선 기아차 사장은 12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 6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쏘렌토R의 해외 시장 출시 일정에 대해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며 "유럽 시장에 오는 9월 쏘렌토R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또 "중국서는 올 연말 출시 예정이며 미국에는 내년 초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시장 출시 시기는 올 11~12월이 될 전망이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