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테마주 특수건설이 270억원이 넘는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세다.
12일 오전 9시25분 현재 특수건설은 전날보다 1900원(9.18%) 떨어진 1만88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급락은 기존 주가보다 30% 가량 싼 증자물량이 대거 유입되는데 따른 부담때문으로 보인다.
특수건설은 전날 장 종료 후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7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1만3650원에 발행되는 신주는 199만5454주이며 증자 전 발행주식 총 주식수는 798만1817주였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로 진행된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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