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홍상수감독전";$txt="";$size="510,731,0";$no="200905111725336398911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홍상수 감독전에 오를 영화 포스터와 최종 상영작이 확정됐다.
오는 14일 개봉될 홍상수 감독의 아홉번째 장편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의 개봉에 발맞춰 기획된 '홍상수 감독전'에서는 올해 전주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의 단편 '첩첩산중'까지 10편 전부를 스폰지하우스 압구정과 미로스페이스에서 상영한다.
이번에 최종적으로 추가, 확정된 상영작은 홍상수 감독의 2, 3번째 장편이었던 '강원도의 힘'과 '오! 수정'으로 그의 초기작품이다. 이로써 데뷔작이었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에서부터 제10회 전주영화제에서 공개된 단편 '첩첩산중'까지 홍상수 감독 10편의 필모그래피가 모두 모이는 자리가 완성됐다.
신작 '잘 알지도 못하면서'의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영화사 스폰지 측은 "그동안 스폰지하우스를 통해 의미있는 기획전을 마련하여 왔는데, 신작 개봉에 발맞춰 일반 관객들이 쉽게 만나기 어려운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을 한 자리에 모아 감독전을 가져보자는 기획을 준비하게 됐다. 기존에 모든 전작을 모아 상영했던 전례가 없었던 만큼 이번 기획전은 큰 의미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획전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의 개봉일과 동일한 14일부터 스폰지하우스(압구정)을 시작으로 이후 미로스페이스로 옮겨 이어간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