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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제약, 부작용 없는 아토피치료제 개발 기대<동부證>

동부증권은 11일 한올제약에 대해 평범한 중소형제약사에서 DDS중심의 개량신약 전문업체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태희 애널리스트는 "한올제약이 지속형 바이오시밀러의 파이프라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미 존재하는 의약품을 개량하기 때문에 실패 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올제약이 추진 중인 지속형 바이오시밀러의 파이프라인은 ▲비타민B12를 이용한 부작용 없는 아토피치료제 ▲두 약물의 시간차 방출로 부작용을 최소화시킨 기능성 복합제 ▲아미노산 치환기술 등 3가지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재 각각 국내와 미국임상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며 "아직 임상 초기라는 점에서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심 갖고 지켜볼 만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과감한 R&D 투자와 우수 연구인력 확보로 케미칼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에 걸쳐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갖추게 됐다"며 "단계적으로 임상시험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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