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산한증권이 11일 강원랜드 목표주가를 1만73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심원섭, 심재인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회계처리 변경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워터파크 사업 추진 연기에 따른 연간 CAPEX(설비투자비용) 감소 가능성이 높아 연간 예상수익을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계처리 변경으로 2009년 영업이익률 42.5%대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당초 매출액 1조1624억원, 영업이익 4466억원, 순이익 3321억원이던 실적예상치를 매출액 1조1638억원, 영업이익 4947억원, 순이익 3591억원으로 늘려잡았다.
한편 강원랜드의 1분기 매출액은 3,096억원(전년동기대비 +4.7%),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367억원(+15.3%)과 939억원(+5.6%)을 기록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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