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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인도네시아 출신 4인조 혼성 팝 밴드 모카(Mocca)가 오는 6월 21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첫 단독공연을 갖는다.
모카는 지난해 처음으로 내한해 그랜드민트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60분간 공연을 펼친 바 있으며 단독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카의 음악은 그간 10여편의 국내 TV CF에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국내에서도 라디오와 블로그를 통해 높은 인기를 누려 왔다.
공연기획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해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08을 통해 한국 팬들과 나눈 교감을 잊지 못해 멤버들이 직접 요청해 성사됐다.
당시 모카는 서툴지만 성의 있게 준비한 한국어 인사말과 관객들을 무대 위로 올려 함께한 댄스 등으로 페스티벌 후 치러진 시상식에서 관객과 스태프가 함께 뽑은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대학교 스쿨밴드 출신인 모카는 왈츠와 보사노바, 재즈, 스윙, 로커빌리, 로큰롤 등의 여러 요소들이 혼합된 인디 팝을 추구하는 밴드.
2002년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인도네시아음악상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MTV 아시아 어워드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모카는 이번 공연에서 광고 음악을 통해 익숙한 '아이 리멤버(I Remember)', '더 베스트 씽(The Best Thing)', '해피(Happy)' 등을 필두로 20곡이 넘는 레파토리를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내한 공연에는 한국 뮤지션들인 이한철과 페퍼톤스가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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