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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테크놀로지, '조달청 검색고도화 2차 사업' 수주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조달청 검색고도화 2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조달청은 지난해 '나라장터 입찰정보시스템'에 자연어처리 기반의 통합검색엔진을 도입하는 검색고도화 1차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조달청에 따르면 1차 사업 결과 기존 데이터베이스 검색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라장터'는 현재 하루 평균 13만 건이 넘는 검색이 이뤄지고 있다. 이는 전과 비교해 60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번에 진행될 2차 사업은 '나라장터 검색 고도화' 및 조달행정 업무를 위한 통합검색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1차에 이어 이번 2차 사업도 수행하게 됐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번 2차 사업에서 기존 입찰정보시스템에 국한됐던 자연어처리 기반의 검색서비스를 종합쇼핑몰과 조달청 홈페이지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사용자 참여에 의한 개방형 검색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난테크놀로지 측은 "조달청 내부 업무행정시스템에도 자연어 기반의 검색을 적용할 것"이라며 "시스템 내부에 산재돼 있는 정보를 한번의 클릭으로 찾을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구 코난테크놀로지 마케팅팀장은 "이번 사업에서는 조달청에 최적화된 통합검색 표준 프레임워크를 제공해 사용자가 중심이 되는 검색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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