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진주";$txt="";$size="400,266,0";$no="200901081345261172344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가수 진주가 어버이날을 맞아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어머니에 대한 사연을 털어놔 청취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진주는 8일 오전 자신이 진행중인 경인방송 '진주의 뮤직박스'에서 한 청취자의 어머니가 암 투병중이라는 사연을 읽어 주던 중 눈시울을 붉혔다. 어릴 적 진주의 어머니가 골수암으로 투병했던 것.
진주는 "어릴 적 엄마가 많이 아프셨다는 것을 알았기에 조금 빨리 철이 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늘 어머니 무릎에 앉는 아이들이 부러웠다"며 "어느 날 아픈 어머니에게 '왜 어머니는 다른 엄마처럼 나를 위해 음식을 해주지도 못하고 무릎에 나를 앉혀 동화책도 읽어주지 못하냐'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머니 마음에 카네이션이 아닌 상처를 얹어 드려서 너무 죄송했다. 다행히 지금은 완전히 완쾌하셨지만 죄송한 마음은 언제나 지우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어버이날 부모님께 잘해드리는 건 우리가 부모님께 받은 사랑에 비하면 작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태어날 때부터 당연히 주어지는 신분이 아니다. 오늘이 있기에 그 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애청자들은 이에 대해 '울지마세요' '진주씨 방송을 들으며 생각나는데요. 늘 엄마에게만 사랑한다고 했었어요. 늦었지만 하늘에 계시는 아빠께도 사랑하다고 말씀전해주세요' 등 수많은 문자들로 부모님에 대한 죄송함과 감사함을 전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