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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미나와 두 동생이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스타킹'에 출연하며 '효'를 실천했다.
미나는 최근 어머니가 평소에 좋아하는 프로그램인 '스타킹'에 두동생과 함께 출연했다. 미나는 중국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어머니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중국 스케줄도 미루고 참여한 것.
이날 미나의 가족은 '흥모녀'(흥이 넘치는 모녀)라는 타이틀로 출연했고,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MC 강호동의 열혈팬인 미나의 어머니는 딸보다 더 많은 끼를 선보이며 열정적인 막춤을 선사했고, 강호동을 오히려 어머니 팬으로 만들 정도로 재미있는 무대도 선보였다.
기상천외한 막춤과 개인기를 선보인 어머니와 두 동생들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슈퍼주니어와 붐, 솔비 등 여러 연예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미나의 두 여동생들은 쇼핑몰을 직접 운영하며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얼마 전 인터넷상에서 미나 세 자매의 닮은꼴 외모와 동안 얼굴과 몸매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미나의 가족이 출연하는 '스타킹'은 오는 9일 방송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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