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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전청사 재테크특강 성황

본사 주최 7일 오후 대전청사 대회의실서 80여명 참석 ‘큰 관심’


아시아경제신문과 미래에셋생명이 정부대전청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연 ‘재테크특강 2탄’이 7일 오후 대전시 서구 둔산동 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재무설계를 활용한 행복한 부자 되기’란 주제의 특강엔 국내 1호 미국 CFP(국제재무설계사)인 이호원 미래에셋 재무컨설팅팀장이 강사로 나서 ‘현명한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 팀장은 “재무설계란 여행을 준비하는 것처럼 자녀교육이나 집 마련 등 삶에 필요한 자금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최근 정년퇴직시기가 빨라지고 있고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출산율마저 떨어져 개인 재무설계의 필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팀장은 재무설계를 위한 기본자세로 ‘선(先)저축·투자, 후(後)지출’을 꼽았다. ‘돈’을 불릴 수 있는 종자 없이 의미 있는 재무설계는 어렵다는 기본원리를 다시 상기시킨 것. 그는 “지나친 지출을 통제해서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가장 잘못된 투자행태로 ▲단기투자 ▲유행투자 ▲몰빵투자를 들었다. 또 ‘복리효과’를 누리려면 하루라도 빨리 투자를 시작하는 게 좋고 금융상품을 고르기 위해선 재무목표를 우선 정하는 게 유리하다는 점도 제언했다.

이 팀장은 “세상의 모든 것들이 달라지고 있다”면서 “주먹구구식의 자산관리행태도 바꾸면 더 여유로운 미래를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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