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동양메이저, 한양, 반도건설 등 2439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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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최대의 블루칩인 청라지구에서 오는 5월 말 4개 건설사가 동시 분양에 나선다.
SK건설, 동양메이저/건설, 한양, 반도건설 등 건설사들은 청라지구 안에서도 노른자 위로 꼽히는 서청라지역를 중심으로 중대형 아파트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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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물량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 넓혀
동시분양 물량은 ▲SK건설 31블록, 'SK뷰' 127~270㎡ 879가구 ▲동양메이저/건설 39블록, 26블록 '동양엔파트' 146~148㎡ 564가구, 256가구 총 820가구 ▲한양 38블록, '수자인' 129~173㎡ 566가구 ▲반도건설 33블록, '반도유보라' 126~155㎡ 174가구 등 모두 2439가구다. 이들 업체는 인천시 남구 용현동 인하대 부근에 모델하우스를 공동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청라지구의 청약열기가 뿜어져나오며 내집마련 기회를 엿보는 실수요자들은 물론이고 분양 시기를 놓고 고심하는 건설업체들까지 이번 동시분양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동시분양은 여러 건설사들이 물량을 한 번에 쏟아내기 때문에 수요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 수 있고 여러 건설사의 아파트를 한 곳에서 비교해 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청라지구 동시분양 입지분석
부지면적 기준으로 판교 신도시(924만㎡)의 두 배에 달하는 청라지구(1777만㎡)는 국제 업무타운, 금융허브 등이 조성되는 국제금융·레저 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동시분양이 진행되는 곳은 주변에 청라지구의 굵직한 개발 계획들이 몰려있어 알짜 부지로 꼽힌다.
우선 청라지구 핵심 사업인 국제업무타운과 금융허브 부지와도 맞닿아 있다. 이곳에는 국제 업무시설과 멀티 쇼핑몰, 컨벤션센터, 호텔, 외국인 전용주거단지 등이 들어선다.
국제업무 시설 외에도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생활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봇연구소, 로봇 전시장 등 로봇을 주제로 하는 테마파크인 로봇랜드(79만㎡)가 들어서는 테마형 레저 스포 츠 단지도 가깝다.
또한 청라지구의 푸른 오아시스 역할을 할 중앙호수공원이 가까워 웰빙,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중앙호수공원에는 풍부한 녹지와 함께 450m 높이의 시티타워와 스포츠, 레저, 쇼핑공간이 들어선다.
캐널웨이(Canal Way) 이용도 쉽다. 청라지구 동서로 가로지르는 3.3㎞ 길 이의 캐널웨이는 배를 타고 청라지구 경관을 감상하는 등 관광·레저·쇼핑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생활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번에 동시 분양되는 단지들은 초·중·고교와 가깝게 위치한다. 사업부지 위쪽 국제업무타운에 국제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라 청라 지구에 서도 학군이 우수한 편이다. 사업부지 아래쪽은 블록형 단독주택 부지로 예정돼 있어 막힘 없는 전망을 확보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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