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008 회계연도 영업이익 2377억원, 순이익 1818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각각 41%,44.2%씩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008년 하반기 글로벌 금융시장 경색으로 인한 주식시장 침체로 이익기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008년 누적 순영업수익 중에서 FY07년 536억이었던 IB 수익은 87억 증가한 632억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브로커리지 수탁수수료 수익은 2598억원으로 전체 수익 비중이 절반 이하인 35%를 차지했다. 자산관리부문 수익은 557억원, 트레이딩 부문은 415억원으로, 트레이딩 관련 이자수지를 포함하는 경우 전년대비 420억원 증가한 2987억원을 기록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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