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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사장 권용원)이 대학생 투자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1회 키움증권 대학생 UCC 애널리스트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은 키움증권 애널리스트 및 탐방업체 IR담당자와 함께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POSCO, 현대차, NHN, 농심 등 11개 국내 기업을 탐방할 예정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애널리스트가 되길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경험하기 힘든 기업탐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입체적으로 기업을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대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투자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말까지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전국 39개 대학교 42개 투자동아리의 참가 신청으로 165명의 학생을 최종 선정했다.
대회에 참가하는 김재호 씨(한국외국어대 네델란드어과)는 "평소 기업분석을 할 경우 기업에서 발표하는 자료에만 의존해서 피상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키움증권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애널리스트 및 IR담당자와 함께 기업을 찾아가 눈으로 직접 보고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탐방업체에 대한 UCC와 기업분석 리포트를 제출해야 하며, 애널리스트와 교수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입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상위권 입상자들에게는 장학금 외에 부상으로 여름방학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인턴십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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