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가 태양광 발전을 위해 2조위안의 자금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이후 태양광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55분 현재 소디프신소재는 전일 대비 4400원(5.29%) 오른 8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루(7.14%), 오성엘에스(2.34%), 솔믹스(2.79%), 미리넷(3.48%) 등도 강세다.
전날 중국 발전개혁위원회는 태양열등 '그린에너지 발전계획'을 대폭 수정해 목표용량을 당초 계획보다 10배이상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구정부는 이를 위해 2조위안(한화 370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중국 발개위는 2020년까지 갖추기로한 태양열 발전용량을 당초 1800메가와트에서 1만메가와트로, 3만메가와트로 잡았던 풍력발전은 10만메가와트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환경산업을 차세대 동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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