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는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 감염자가 1516명으로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WHO에 따르면 오전 8시(현지시각) 현재 WHO에 공식으로 보고된 신종플루 감염자 수는 멕시코와 미국을 비롯한 22개국에서 151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멕시코 29명과 미국 1명 등 총30명이다.
멕시코와 미국의 감염자는 각각 822명과 403명이었고, 캐나다 165명, 스페인 57명, 영국 27명, 독일 9명 순으로 나타났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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