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는 6일 "신종 인플루엔자 피해가 최소화되고 있는 현 상황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관련부처 장관들에게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내외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신종 인플루엔자는 조기발견시 치명적 위험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돼지고기를 통해 감염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려 양돈농가들이 더이상 피해를 받지 않도록 꾸준히 다각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사실과 다르게 정부가 낙관적인 관망을 하는 것처럼 보여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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