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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조직개편 따라 대규모 인사

교육과학기술부는 6일 '대국대과'(大局大課)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는 내용의 직제개정안이 공포, 시행됨에 따라 5일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교육선진과정책관에 최수태 인재정책기획관이 보임되고 학교자율화추진관에는 이성희 부산대 사무국장이 임명되는 등 국장 및 서기관급 68명과 4급 이하 무보직 직원들이 이번 인사 대상이다.

보직과장 인사는 직제 개정에 따른 시행규칙이 공포되는 7일 이뤄질 예정이다.

교과부는 이번 인사에서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급적 현재 맡은 업무나 유사업무에 기존 직원들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과 과학 담당 부서의 융합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모든 국의 최소 1과 이상 과장급 교차 인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감사관실에 고시 출신인 배석희 사무관을 발령하는 등 부서별 성비를 맞추는 것고 고려했다.

무보직 4급 이하 직원의 경우 배치 희망부서를 조사하여 희망자의 약 70% 정도가 희망부서에 배치됐다.

교과부는 "'일 따로 보상 따로’식의 기존 인사관행을 탈피해 능력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풍토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승진 및 역량평가 제도를 개선해 능력이 우수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고 해외 단기연수 등의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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