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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5월에 사면 경차 한대 값 아낀다"

그동안 신차 구매를 고려했던 소비자들이라면 이달을 노려라. 정부의 9년 이상 경과차량 보유 할인혜택 뿐 아니라 회사별 자체 할인 혜택 등으로 인해 회사별로 600만원 이상의 파격 할인혜택은 물론 노후차 할인에 해당되지 않는 고객들도 어느때보다 싼 값에 차량 구매가 가능하다.


기아차는 이번 정부지원대상(9년 이상 경과차량 보유고객) 할인 혜택과 별도로 2003년 5월말 이전 최초 등록차량 보유고객에게 20~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라이드, 포르테, 쏘울, 쏘렌토, 봉고의 경우 20만원,로체, 오피러스, 스포티지, 모하비, 카렌스, 카니발 5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쏘울, 포르테, 로체 개인구입고객의 경우 유류비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출산장려 및 다자녀(89년생 이후) 가구 10~30만원 할인 혜택, 기아차 재구매시 10~20만원 할인, 기아차 홈페이지 구매예약 신청후 2~6개월내 출고시 10만원 추가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노후차를 폐기하고 1558만원짜리 포르테 1.6Si를 구매하면 정부 세금감면 140만원에 기아차 자체 지원 70만원을 더해 1348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4249만원짜리 오피러스 GH330 최고급형의 경우도 250만원의 세감면과 유류비 지원 등 자체 할인액 최대 260만원까지 합하면 3739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GM대우는 지난 1999년 12월31일 이전 등록한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이 5월 말까지 사전등록 이벤트에 응모하고 이달 중 차량을 사면 20만 원을 깎아주고 정부 세제혜택을 받지 못하는 4년, 7년 지난 차량에 대해서도 최고 40만 원까지 할인해준다.

이밖에 젠트라와 젠트라X의 할인 폭을 1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확대하고 오토카드 보유자에 대한 적립금 혜택도 배로 늘렸다.

이에 따라 2639만원짜리 윈스톰 4WD LT 고급형의 경우 세금감면액 213만원과 자체 할인액 260만원을 모두 합하면 총 473만원이 할인된 가격인 2166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르노삼성의 경우 SM3를 구입할 때 지난 2002년 12월31일 이전 등록 차량에 대해 50만 원, SM5와 SM7은 2003년 12월31일 이전 등록 차량에 대해 20만 원씩 할인해주며 일반 차량에 대한 초저리 할부조건도 6.9% 이율에 37∼72개월 할부로 조건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3582만원짜리 SM7 RE3.5 모델을 구입하게 된다면 세감면액 250만원과 자체 최대할인액 229만원을 합쳐 479만원을 할인 받은 310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두달 연속 2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기업 회생에의 불씨를 살린 쌍용차도 5월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차종 별로 주어지는 신차 구입 지원비는 렉스턴이 250만원으로 가장 할인 폭이 크다. 여기에 로디우스도 200만원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액티언 100만원, 체어맨 W, 체어맨 H, 카이런, 액티언스포츠 구매 고객은 15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00년 1월 1일 이후 등록차량을 보유해 5월부터 시작되는 노후차 교체 세제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객도 50만원의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쌍용차 재구매 고객은 10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영업소 방문을 통해 '희망지킴이 이벤트'에 응모한 SUVㆍRV 구매 고객에게는 1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3120만원짜리 렉스턴 RX6 4WD 최고급형의 경우 250만원의 세감면액과 자체 할인액 등 최대 360만원을 합하면 610만원의 어마어마한 할인 혜택을 통해 2510만원에 구입가능하다.

수입차의 경우 대부분의 업체가 정확한 가격 할인 폭을 조정 중에 있으며 폭스바겐은 이번 세감면 혜택으로 인해 4450만원인 티구안TSI는 4390만원, 3930만원짜리 파사트TDI컴포트는 3870만원에 구입가능하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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