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직원들이 즐거운 펀경영, 스트레스 쌓일틈 있나요"

[가정의 달 기획] 해피 홈 굿 컴퍼니

신입사원에게 축하카드와 꽃바구니 보내기에서 가족동반 여행, 칭찬 릴레이에 해외 연수까지. 증권사들의 직원들 기(氣) 살리기 이벤트 들이다. '성과=돈'으로만 평가할 것 같은 증권사들이지만 돈으로만 살 수 없는 직원들의 애사심과 열정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은 다른 업종 못지 않다.

선두업체 삼성증권은 '창의적 조직문화'를 글로벌 금융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역량 중 하나로 선정할 정도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퇴근하기, 사내 GWP 포털 '행복마루'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등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신영증권은 꽃바구니로 직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신입사원이 입사하면 꽃바구니와 카드를 보내기 시작해 결혼, 출산때마다 화환과 꽃바구니 세례를 한다. HMC증권은 인터넷 시대에 맞춰 근로자의 날과 명절에 사이버머니를 지급, 젊은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직원들뿐 아니라 가족까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패밀리투어'의 경우, 직원과 직원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딸기잼 만들기 투어, 대관령 양떼목장&봉평허브나라, 임실치즈만들기 등 계절에 맞는 여행테마를 선정하여 직원과 직원가족들이 함께 하루동안여행을 다녀오는 행사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